지니뮤직 이용권 해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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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이용권 해지 하지 말자

이리온나 2021. 2. 22. 16:59

지니뮤직 이용권 해지 하지 말자

일에 치이는 일상 속에서 바쁘게 살다 보니
음악 듣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일상이 너무 바빠졌고, 요즘에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앱이 많이 생겨서 굳이
음원 서비스를 계속 이용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
이참에 지니뮤직 이용권 해지할까 하고
오래간만에 앱에 접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기존에 이용하던 UI 와 차이가 있더라고요.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길래 이것저것 눌러봤더니
꽤 쓸만 하더라구요? ㅎㅎ

겉보기에만 괜찮아 보인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여러분에게
소개해 주고 싶을 만큼 유용한 탭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한눈에 보기 편하고 음악 리스트
정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끔
보기 좋은 폰트와 디자인 구성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취향에 맞는 뮤직과 TV 그리고 DJ 리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탭이 더 편하게 변했습니다.

제가 호감 있어 하는 추천 플레이리스트도
한눈에 쏙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고,
뮤직컬러와 DJ 추천 선곡으로 아침
출근길에 어깨에 흥을 실어보게 된답니다~

제가 들었던 음악들의 스타일과 장르에 따라서
뮤직 컬러가 달라지기도 하고,
인기 있는 뮤직컬러를 추천해 주기도 하니까
음악 친구가 생긴 것처럼 든든함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여기다가 현재 시간에 맞추고 오늘의 날씨까지
반영해서 음악을 추천해 주기도 하니까
마치 AI 가 저를 위해 선율을 콕 집어주고
안내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 같은
느낌도 받았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잔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플레이 리스트를 딱 선곡해 주더군요.

마침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던 중
지니뮤직 앱을 우연히 터치했었는데,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이 추천으로 떠 있어서
바로 재생해서 들을 수 있었고 별도로
제가 일일이 검색하고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감수성을
지닌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기뻐할
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특별한 점은 매일 똑같은 선곡 리스트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쯤 되니까 지니뮤직 이용권 해지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굳혀지기 시작!

뮤직컬러 말고도
음악추천 해주는 기능이 더 있더라구요.

지니 메인에서 쭉 내리면 있는 취향저격 라디오가 대표적인데요.
내가 즐겨듣는 장르, 아티스트, 상황 등
다양한 테마의 라디오 채널이 있답니다.

저는 나만의 아티스트 믹스 채널에서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만 골라 듣기를 자주 해요!ㅎㅎ

아마 여기서 소개받지 못했다면 평생
몰랐을 수도 있는 곡들까지 주르륵 알려주고,
제 취향에 어울리는 리스트로 안내해 주니까
그런 음악들 중에서 저의 최애 곡이
탄생하기도 했으니까요.

사실 아무리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해도,
실상 내 피부로 와닿지 않으면 내가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서비스 변화라면 그다지
달가운 마음이 들 수 없겠지요.

이번에 변화한 부분인 내음악 서비스가 신선하게 느껴졌는데요.

이 전에는 최근에 들은 음악, 많이 들은 음악을 주로 봤었지만
이제는 지니뮤직에서 음악을 몇 번이나 들었는지,
나의 스밍지수는 몇인지도 알 수 있어요.

역시 지니- 라는 이름답게 선물 같은
변화들을 감동스럽게 가져다주는 서비스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영상 통합 메뉴 지니TV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지니만의 특화 영상도
지속적으로 업뎃되니까 좋았어요.

이 전에는 뮤직비디오만 가끔 봤었는데요.
이제는 쇼미더머니, 엠카운트다운 같은
엠넷 방송 영상도 보고 있답니다.
찾아보니까 아이돌 라이브 영상도 있더라구요? ㅎㅎ

특가 할인, 통신사 할인, 스페셜이용권 등
내가 고를 수 있는 요금제 종류가 다양해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데다가
LG U+ 또는 KT 통신사 사용자라면
제휴 혜택을 받아서 효율적으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실속 있었습니다.

첫 달에는 100원 결제로 모바일 무제한
음악강상 혜택도 진행 중이랍니다.

지니뮤직이 나랑 맞을까 안 맞을까
테스트해보기 위해 100원 결제해서
이용해보는 것도 꽤 괜찮았습니다.

무제한 음악감상 1년 약정을 이용하면
네스트 미니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답니다.
매달 9천 원도 안 하는 금액으로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습니다.

네스트미니 증정 말고도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과 지니뮤직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이용권도 있어요.

보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품과
지니 이용권이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알뜰 음악감상이라고 하여 기본료
100원만 내면 추가로 내가 들은 곡의
개수만큼만 지불할 수 있는 이용권도
존재하니까요.

곡당 15원이니, 비용 부담도 적고
내가 들은 만큼 지불하는 방식이라
합리적이에요.

지니뮤직 이용권 해지 고민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좋은 서비스들을
포기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금액대로
음악감상 취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탭의 구성으로 더 편리하게
서비스 누릴 수 있으니, 앞으로도 쭉
이용하는 편이 훨씬 실속 있는 선택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